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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 나주배 ‘이화에 월백하고’ 행사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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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자녀들로 구성된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단장 김혜숙)이 나주배테마파크에서 개최된 나주배 '이화에 월백하고' 행사에 초청 받아 공연했다.
행사를 주관한 무등공부방은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 선조들의 잃어버린 역사를 복원하기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광주고려인마을에 위치한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주남식) 산하 고려인마을어린이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고향의 봄, 파란마음 하얀마음 과 러시아 민요 등을 준비했다. 합창단이 고향의 봄을 노래하는 동안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가슴이 뭉클하다' 며 박수로 화답했다.
행사를 주관한 무등공부방과 나주공부모임은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고 아시아시대의 주역으로 커가도록 뒷받침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 지역시민들과 함께 나라와 지역의 주요한 현안 또는 인문학적 주제를 놓고 학습.토론하는 행사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와 함께하는 나주배 ‘이화에 월백하고’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2청사(나주배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등공부방과 나주공부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소비자와 지역 농가, 시 관련부서 등이 지역 특산품인 ‘나주 배’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화합과 소통의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기간 동안 나주 배 이미지 제고 및 관광상품 활성화 등 나주 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공연), 나주배를 활용한 음식(배 깍두기, 배 막걸리, 배 건과 등) 시식 및 전시, 배꽃 길 문화 산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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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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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04월 15일 06시 4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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