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강원도 홍천 '밝은누리' 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 탐방
|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안교육기관이자 새로운 삶의 대안을 제시하는 공동체 '밝은누리' 학생과 교직원이 광주고려인마을을 찾았다.
지난 19일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5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은 먼저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특화거리를 들러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체득하고 가꿔온 문화를 체험하고 전통음식을 맛보았다.
그리고 둘레길을 따라 새로운 정착지로 삼아 둥지를 튼 고려인동포들의 집단거주지의 삶을 들여다 봤다. 또한 신조야 대표의 특강을 통해 유랑민으로 전락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도는 고려인동포들의 한맺힌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새로운 이주지 광주고려인마을을 '살아있는 역사마을'로 가꾸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고려인동포들의 불굴의 의지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고려인마을 방문한 학생들은 질문시간을 통해 "왜 독립투사 후손이라는 고려인동포들이 조상의 땅에 돌아와 국적도, 영주권도, 아니 안정된 체류비자도 없이 숨죽이며 살아가야 하는지?" 를 물었다.
이에 신조야 대표는 "아무래도 일제강점기 고려인선조들의 국권회복에 대한 노력을 애써 외면해 온 정부가 가난하고 돈없는 유랑민 고려인동포를 받아들여 국민으로 삼는 것에 큰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며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꿈꾸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삶과 유리되지않는 공부를 위해 지난 1991년 최철호(48)교장이 설립한 '밝은누리'는 서울 인수동과 강원도 홍천 서석면 효제곡길에 있다. 도시-농촌 상생을 위해 10년전 터를 잡은 홍천 밝은누리에는 100여명이 살고 있다. 산기슭 기와집과 토담집들이 예스럽고 생동중학교와 ‘고등.대학 통합과정’인 삼일학림이 중심에 있다.
밝은누리 공동체는 고려인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오는 9월 연해주 고려인마을과 독립운동유적지를 둘러본 후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1937년 고려인강제이주길 탐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
| 관리자 |
|
작성일 :
2018년 05월 21일 06시 38분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