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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한빛교회, 필리핀 한국어학교 우수학생 초청 한국어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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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빛교회(담임목사 문희성)의 초청을 받아 필리핀 마닐라 한마음비전교회 산하 한국어학교(교장 박지영) 학생들이 한국어 연수차 광주를 방문했다.
지난 21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연수에는 한국어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중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10명이 참여했다.
한국을 방문한 10명의 학생들은 한국어 숙달도 향상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한빛교회는 필리핀 국민들과 한국어를 통한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20015년 마닐라 한마음비전교회(담임목사 김팔옥)와 협약을 맺고 한국어학교를 개설했다.
이후 박지영씨를 한국어 교사로 파견해 교육을 시작하자 마닐라 현지의 변호사, 의사, 대학교수, 교사를 비롯한 젊은이 600여명이 몰려와 한국어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이들 중 많은 수가 한국 방문연수를 희망하자 광주한빛교회는 한국어 능력시헙인 토픽 3급에 합격한 학생 10명을 선발 한국문화체험연수를 지원했다.
따라서 광주를 방문한 연수단은 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한 광주의 명소 방문에 이어 광주필리핀공동체를 방문해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동포들의 삶도 들여다 보았다.
또한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도 들러 이주민으로 살아가는 고려인동포들의 삶도 살펴보았다.
연수생들은 “평소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국에 직접 와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연수 기간 동안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어학교 개설 당시 불과 몇 명의 학생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등록학생이 몰리면서 현재는 600여명에 달해 필리핀의 한국어 열기는 뜨거운 상황이다.
이에 문희성 광주한빛교회 목사는 " 가능하면 매년 한국어 우수학생을 광주로 초청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며 " 연수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성공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나눔방송: 오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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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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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05월 28일 07시 0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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