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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마을청소년, 광산구 업사이클링경연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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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청소년들이 헌옷을 이용해 나만의 DIY작품 만들기에 나섰다.
광주고려인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고려인역사마을 직업학교는 지난 21일 광산구 첨단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 '광산구 업사이클링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참가한 고려인마을 청소년들은 헌옷을 이용해 중앙아시아 전통문양이 새겨진 독특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번뜩이는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이며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통한 인생역전을 꿈꾸었다.
고려인마을은 지난해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그 여세를 몰아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은 고려인마을을 살아있는 역사마을로 가꿔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그리고 월곡2동과 고려인마을,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가 손을 맞잡고 고려인역사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그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었다. 월곡2동과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그리고 광산구가 도움의 손길을 펼쳐 고려인역사마을 조직위를 구성하고 직업학교를 개설했다.
직업학교가 개설되자 지난 2월부터 고려인마을 청소년들이 너도 나도 나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 모습이 아름다워 최근에는 광산구가 도움의 손길을 펼쳐 미싱 6대를 갖춘 공방 '마트료시카'도 문을 열었다.
이 공방에는 매일 오후 학교를 마친 고려인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가지각색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게다가 관광차 방문한 내국인들이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에 매료되어 조금은 비싸지만 기꺼이 사주기 시작하자 공방을 찾아 기술을 배우는 고려인 청소년들은 새로운 꿈을 꾸며 희망을 날개를 펼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고려인청소년들은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이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공방이 있고, 손을 맞잡을 우군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눔방송: 김스베틀라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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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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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07월 22일 06시 3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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