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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지사 일행,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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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경제사절단 일행이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 우즈벡 국적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돌아봤다.
김윤세 한국능력개발원 이사장의 초청을 받은 가니에프(Ganiev Shukhrat) 주지사를 비롯한 무흐슨호쟈(Abdurakhmonov Mukhsinkhuja) 부지사, 샤브카트(Erkaboyev Shavkat) 페르가나 시장 등 주정부 공무원단과 가이랏(Abidjanov Gayrat) 페르가나 주택건설사 사장, 루스탐(Rustam Rashdov) 페르가나 전통음식체인기업 사장 등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경제사절단이 지난 25일 광주를 찾았다.
대표단은 이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광주시-페르가나주 양 도시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주지사 일행은 국내에 체류중인 우즈벡 출신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돌아보기 위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마을방송인 고려FM 라디오 등을 방문했다.
또한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을 비롯한 신조야 고려인마을대표, 전성현 고려인광주진료소 설립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 주남식 지역아동센터장, 오경복 사무총장, 김혜숙 어린이합장단장과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고려인동포를 통한 양국 교류방안도 협의했다.
환담을 마친 박용수 위원장은 주지사 일행 모두에게 꽃다발과 한류열풍을 일으키는 화장품을 선물하며 고려인마을을 찾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오찬을 마친 주지사 일행은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한 후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 경제·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논의했다.
저녁엔 우즈베키스탄 노동부장관 자문역 겸 최근 ‘우즈베키스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우미드(Umid)’ 초대 총재에 추대된 김윤세 한국능력개발원 이사장이 주관하는 만찬에 참석했다.
이들 방문단은 27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광주광역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포천·화성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나눔방송: 서이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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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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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07월 26일 06시 3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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