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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오는 10일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역사적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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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의 고난의 삶, 그리고 잃어버린 고려인 선조들의 숭고한 조국애를 복원할 연구소가 광주고려인마을에서 문을 연다.
오는 10일 고려인마을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소될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는 소장을 맡게될 홍인화 고려인마을 상임이사를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는 지난해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 기념사업을 마친 후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할 제도적 장치 마련에 필수적인 연구소를 설립하자는 인식이 확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홍인화 상임이사가 지역 연구자들과 손을 맞잡고 고려인의 역사와 인문사회 전반을 연구하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를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 연구소는 고려인의 역사와 인문사회 전반을 연구할 뿐 더러 한인디아스포라의 역할을 먼저 고려인들을 중심으로 고찰한 후 한민족 전체의 과제로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고려인 문화콘텐츠 제작하여 고려인 공동체가 유라시아와 문화교류 구심점이 되도록 구체적 지원체계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적인 교류, 연대가 가능한 시스템을 형성해 고려인동포가 단순한 유랑민이 아닌 국가 발전에 소중한 인적자산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연구소는 개소식을 기념하여 오는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3에서‘백인의 식탁, 천인의 놀이터 - 이주에서 정주로, 고려인들의 삶과 문화를 말하다’의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白人 식탁’에서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와 안산의 고려인공동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곡법률사무소등과 함께 고려인들의 법적지위와 고려인청소년들의 생활 실태에 대해서 발제한다.
그리고 ‘天人놀이터’에서는 고려인마을과 문화교류에서 네트워크가 진행되어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 호남대학교, 광주전남연구원 등 각 기관에서 고려인마을과의 문화교류현황 및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문화공연으로는 고려인강제이주 80주년 기념공연이었던 뮤지컬‘나는 고려인이다’ 도 공연된다.
이에 홍인화(고려인마을 상임이사, 국제학박사)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장은 “연구소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학계, 시민단체, 출자출연기관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연대를 통해 고려인사회의 생존권의 문제와 법적 지위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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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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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08월 04일 07시 0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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