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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박유환 고려인광주진료소장, 하남동으로 내과병원 이전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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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에 설립된 고려인광주진료소 소장으로 섬기는 박유환 원장이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을 광주시 광산구 하남대로 92(하남동 748) 2층으로 이전했다.
박유환 원장은 그동안 광주시 광산구 첨단중앙로에 '첨단박유환내과의원'을 개소 운영해왔다.
지난달 31일 고려인마을과 인접한 하남동으로 이전, 개업함에 따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이 한층 덜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박유환 원장은 지난 수년동안 의료소외국가인 네팔과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 광주시가 설립한 광주진료소 의료봉사에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따라서 지난해 6월에는 필리핀 보홀 이라오드 지역에서 광주로 시집온 이주여성(타타 라피랍) 가족의 모국방문 지원하는가 하면 현지를 방문 의료봉사를 진행하던 중 현지조치가 어려운 환자가 발생하자 광주로 초대해 치료 해주는 등 단순한 봉사에서 벗어나 광주정신를 알리고 상호 교류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이자 고려인광주진료소장으로 섬기는 박유환 원장은 21세기를 빛낸 위대한 지식인 10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그 공로로 행정안정부 유공자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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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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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09월 03일 06시 3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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