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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산구 김승현 문화복지국장,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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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광주시 광산구 복지문화국장이 지난 31일 민원현장을 찾아 현장복지 강화를 위해 기관방문에 나섰다.
민원현장 방문 행사는 복지문화국에서 사회복지를 비롯한 문화·체육·위생 등 기관·단체·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김승현 복지문화국장은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광주로 이주해 집단거주지를 이루며 살아가는 고려인동포들의 보금자리 '고려인마을' 을 찾아 신조야 대표와 오경복 사무총장을 비롯한 마을주민을 만나 미래 비전을 청취했다.
이날 신조야 대표는 기관 및 사업추진 현황을 소개하면서 “무엇보다도 고려인선조들의 조국사랑과 고난의 삶이 오롯이 살아있는 2만여점의 유물은 있으나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 는 소식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광주의 새로운 명소이자 역사마을로 가꿔가기 위해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과 월곡2동 선주민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고려인역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김승현 국장은 “그동안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낯선 조상의 땅에 돌아와 어려움 가운데도 한민족의 자랑스런 긍지를 잊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며 "힘이 닿는데로 도울 방법을 찾아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전경희 여성보육과장, 임은진 월곡2동장, 이선자 광산구 다문화정책팀장, 양미리 주무관 등이 함께해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기관을 방문 운영상황을 돌아봤다.
나눔방송: 김나스쟈(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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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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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09월 05일 07시 0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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