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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 기차마을역사문화 기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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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 운영하는 아동센터(공식명: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가 조상의 땅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친근감 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차마을역사문화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육을 받고 있는 고려인아동 35명과 교사,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가해 실시됐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고려인아동들은 먼저 곡성기차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불교유적지 화엄사 관람 및 담양판다스토리와 소세지만들기체험 등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지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역사전문가의 해설을 통한 학습과 직접보고, 느끼면서 배우는 생생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조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한민족의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금년 3회차인 이번 행사는 1회차에 전남 화순 치즈만들기 체험활동 참가를 시작으로 2회차 담양 소쇄원을 비롯한 한국가사문화권 탐방, 그리고 남도문화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역사탐방을 주제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주남식 센터장은“이번 행사가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 자녀들이 조상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친근감 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도 역사탐방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 이번 역사탐방 체험을 통해 조상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폭넓은 안목을 길렀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희망TV SBS, 굿네이버스 등이 후원했다.
나눔방송: 서이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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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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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09월 10일 06시 2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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