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조명희문학관 방문
|
|
-숙원사업 '고려인역사박물관' 조속히 건립되길 손꼽아 기원-
|
광주고려인마을 홍인화 상임이사와 김병학 역사박물관장이 지난 20일 인천시립박물관 분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충북진천에 위치한 포석 조명희문학관을 방문했다.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이 4천여명에 달하고 2만여점에 달하는 소중한 고려인역사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역사박물관이 없어 애를 태우는 고려인마을은 인천에 위치한 이민사 박물관과 조명희문학관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한국이민사박물관과 포석 조명희문학관 방문도 고려인관련 역사물 전시를 관심 있게 둘러보고 고려인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초자료 모집을 위한 행보였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중구 월미로(북성동 1가) 월미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제물포에서 이민선을 타고 먼 타국으로 출발한 우리 선조들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인천 시민들과 하와이 교포 등 해외 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 건립한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이민사 관련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특수성을 갖고 있다.
홍인화 상임이사와 김병학 관장은 구한말 조선인의 이민 역사를 다양한 실물 자료로 통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 큰 흥미를 갖고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포석 조명희 문학관도 방문했다. 우리나라 최초 망명작가이자 재소 고려인문학의 시조인 조명희 시인은 궁핍한 시대 상황 속에서 조국의 자주권과 민족해방을 주창하며 한국 근대문학을 선도한 걸출한 문학인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시인의 고향인 진천군과 군민이 힘을 모아 2015년 충북 진천읍 포석길 37-14에서 '포석 조명희 문학관'을 개관했다.
조시인은 근대 희곡 사상 최초의 창작희곡집 ‘김영일의 사’를 출간했으며 최초의 창작시집 ‘봄 잔디밭 위에’를 펴냈다. 일제 강점 하에 러시아로 망명, 문학 활동을 전개해 러시아 일대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에게 한국 문학의 꽃을 피웠다.
김병학 관장은 " 조명희 시인 관련자료를 비롯한 잊혀진 고려인선조들의 소중한 유물이 많으나 전시할 공간을 마련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마음이 아프다" 며 "광주고려인마을의 숙원사업인 고려인역사박물관이 조속히 건립되길 손꼽아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고려인마을은 지난해 고려인강제이주 80주년을 기념하여 아시아문화전당에 별도의 장소를 마련 2개월간 작품의 일부를 전시한 바 있다.
당시 고려인역사유물을 돌아본 시민들의 감동이 컸으나 그 후 마땅한 장소를 마련할 수 없어 소중한 유물은 오늘날의 유랑민 고려인동포처럼 이곳 저곳을 떠돌고 있어 광주시민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
| 관리자 |
|
작성일 :
2018년 09월 26일 07시 24분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