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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여성재단 다문화분과위, 정책개발 현장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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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착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이 나날이 늘어감에 따라 광주여성재단(대표 염미봉)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했다.
지난 8일 광주고려인마을을 찾은 주요인사는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를 비롯한 김혜경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 석창원 사)무지개다문화가족 대표, 전득안 이주민종합지원센터 대표, 서숙정 CMB 시민기자, 그리고 조연옥, 김혜영, 문순애, 김정자, 김동수, 박혜원, 강덕순, 박금옥, 변춘희, 이근수, 석하은 등 광주여성재단 다문화 분과위원 16명이었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위원들은 먼저 고려인마을청소년센터를 방문, 오경복 사무총장으로부터 '고려인은 누구인가? 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이해하고, 국가가 해야할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나날이 증가하는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열악한 삶을 개선할 제도적 장치 마련에 관심을 갖고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고려FM라디오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을 들러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자녀교육현활동도 살폈다.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생존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한 특화거리도 방문했다. 고려인마을 가족카페를 들러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후 지금껏 전승해 온 고려인만의 전통음식을 맛보며 국내 귀환 유랑민 고려인의 한맺힌 삶도 마음에 담았다.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는 "그동안 광주고려인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수없이 들어왔기에 방문해 보고 싶었다" 며 " 막상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니 감동의 삶이 되살아나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고귀한 헌신의 역사가 하루속히 복원되어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자랑스런 한민족의 후손으로 이 땅을 살아가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구소련 붕괴되자 고려인동포들은 민족차별과 경제난을 피해 유랑민으로 전락, 중앙아시아 국가를 떠돌고 있다. 그 중 일부는 무국적자가 되어 피눈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최근 몇년사이 고려인동포 5만여명이 국내 귀환했지만 정부는 '지원할 법적 근거가 없다' 며 국적은 물론 영주권, 아니 안정된 체류자격조차 부여하지 않아 조국에서 조차 유랑민의 한을 삼키며 살아가고 있어 보는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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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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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10월 09일 07시 0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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