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광주시와 광주고려인마을 파견 현지 조사단, 키르키즈스탄 고려인집단거주지 '카라발타' 도착
|
광주시가 추진 중인 '고려인 이웃만들기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중앙아시아 현지의 모국어 사용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파견된 조사단이 14일 광주를 출발 카자흐스탄을 거쳐 지난 17일 키르키즈스탄에 도착했다.
조사단은 먼저 카자흐스탄을 방문, 1937년 고려인강제이주 첫 도착지인 우슈토베와 고려인동포들의 공동묘지 '바스토베' 를 방문했다. 이어 95주년 된 고려 일보사와 86주년 된 고려 극장을 돌아보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이 바로 우리의 소중한 동포라는 사실과 고려인후손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적자산임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키르키즈스탄을 방문한 조사단은 고려인 집단거주지인 '카라발타'마을을 방문했다. 카라발타 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들의 대부분은 고려인동포 2세로 어눌하지만 한국말을 구사하며 뜨겁게 맞아주었다.
또한 본인이름을 한국말로 써주었다. 게다가 한국어 노래도 함께 부르며 가무를 좋아하는 한민족의 후손임을 증명하는 춤을 덩실 덩실추며 계속해서 환영의 노래를 불러주었다.
이어 '이역만리 키르키즈스탄까지 찾아와 감사하다' 며 직접 오찬을 만들어 대접한 후 선물로 잼도 만들어 품에 안겨주었다. 헤어짐이 다가오자 감격의 눈물로 배웅하며 다시 만날날을 기원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고려인은 고려사람 우리 동포입니다" 강조했다. 또한 한민족의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조사단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민속학자, 고려인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의 현지 고려인들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고려인마을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독립운동 후손임에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유랑 세월을 보내고 있는 고려인들의 현실을 조사하고,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광주시의 고려인 지원 방안을 연구하고자 기획됐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
| 관리자 |
|
작성일 :
2018년 10월 19일 07시 37분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