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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마을 박나탈리야씨, 조촐한 집들이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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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한 박나탈리야씨가 최근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후 가까운 동포를 초청해 조촐한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박나탈리야씨는 고려인마을협동조합 이사로 활동하며 마을 대소사를 보살피는 마을지도자다. 현재 박나탈리야씨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박씨는 광주에 최초로 고려인마트를 열어 동포들의 필수품을 판매했으며, 한국어가 능통해지자 한국어구사력이 전무한 고려인동포들의 입과 귀가 되어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다.
또한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함께 마을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의 여론과 중지를 모으는데 앞장서 왔다.
최근 고려인마을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를 임대해 이사한 후 일가친지는 물론 마을지도자를 초대해 조촐한 집들이 잔치를 가졌다.
이날 잔치에는 고려인전통 만두를 비롯해 다채로운 음식을 준비해 찾아온 동포들을 대접했다.
음식을 준비하는데는 평소 음식솜씨가 좋은 김엘레나씨를 비롯한 이웃 주민들도 찾아와 손을 거들어 상부상조하는 고려인동포들의 아름다운 미덕을 보여줘 보는이의 마음을 흐믓하게 만들었다.
박나탈리야씨는 "이사를 하면 반드시 집들이를 하는 것이 고려인의 전통이기에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며 " 찾아준 동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조상의 땅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 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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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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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11월 10일 07시 0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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