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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광역시, 고려인 이웃 만들기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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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난 12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고려인 이웃 만들기 ‘이방에서 이웃으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언어가 복지다` 주제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3개국을 돌아본 후 고려인 한글.한국어 사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으로 개최됐다.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병학 고려인역사박물관장과 김나경 전남대학교 한상문화연구단의 발제에 이어 김승력 안산 고려인센터 ‘미르’ 대표, 김종덕 무등종합사회복지관 이사, 선봉규 전남대 교수, 전득안 이주민종합지원센터 대표, 최창호 유라시아와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 대표, 그리고 홍인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대표 등이 토론에 나섰다.
김병학 관장은 구 소련 고려인의 모국어 교육 약사를 통해 “고려인은 옛 소련지역에서 150여 년을 살아오면서 역사적 격변에 따라 부침을 거듭해 왔다” 며 “모국어는 고려인 존립의 근거를 제시하며 적절한 응답을 요구해 왔기에 현지 고려인과 조국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할 수 있는 공통된 언어를 통해 촘촘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김나경 교수는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한글교육 및 한국어 사용실태’ 를 통해 고려인의 특수성에 기반을 둔 교육 목표 및 방향 재정립, 교육적 환경기반 조성을 통한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관심도 컸다. 심포지움 소식을 접한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김블라디미르 전 우즈벡 타쉬켄트대 러시아문학부 교수를 비롯한 마을 지도자들이 대거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 고선화 사무관과 정효미 주무관은 “심포지움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이 조상의 땅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써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고려인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가 주관하고 전남일보가 후원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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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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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12월 13일 07시 2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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