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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신년하례회 및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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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오는 7일 고려인마을에서 신년하례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려인마을은 고려인동행위원회,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고려인미디어센터(고려FM라디오, 고려인TV, 고려뉴스, 나눔방송, 한국협동조합방송), 역사박물관, 고려인문화콘텐츠사업단, 고려인마을법률지원단, 고려인광주진료소, 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한국어학당, 조기적응지원센터, 새날학교, 청소년오케스트라'아리랑',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특구 등 16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신조야 대표의 주관 하에 개최되는 정책간담회는 ‘고려인동포들의 집단거주지인 광주고려인마을의 발전방향과 역사마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국내외 고려인관련 단체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고려인동포 지원 특별법 개정안 마련, 고려인항일역사자료 및 문학자료 발굴 배포, 고려인마을 운영의 내실화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고려인마을은 각 기관별로 현황과 올해 추진할 중점 계획 등을 밝히며, 이슈 등을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날 참석할 기관장들 대부분은 상호 협력 및 연계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해 기관 간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일에는 홍인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장을 비롯한 김병학 고려인역사박물관장, 윤경미 고려인문화콘텐츠사업단장, 그리고 관련 학계 교수 등이 참석해 2019년 고려인마을 운영방향에 대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한 사전 소모임을 갖는다.
소모임에서는 고려인관련 희귀 유물 2만여점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 고려인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조성에 기여할 계획 등을 김병학 관장이 발표하고, 윤경미 단장은 고려인관련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급할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논의된 자료를 오는 7일 개최되는 고려인마을 정책간담회에 제시해 2019년 ‘광주고려인마을 세계화’ 청사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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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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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년 01월 03일 08시 1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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