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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신년하례회 및 정책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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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 신년모임을 통해 2019년 사업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고려인마을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한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과 홍인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장, 박정연 고려인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단장, 임복희 예술감독, 윤경미 고려인콘텐츠사업단장, 전성현 고려인광주진료소 설립자, 김병학 고려인역사박물관장, 김혜숙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장, 최영화 호남대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 등 12명 이었다.
간담회에 앞서 최영화 호남대교수는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의 역할’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고려인문화콘텐츠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방안으로 ‘문화를 통해 지역공동체간 연대와 문화공동체 모델 제시하고, 지역의 경계를 넘는 국내외 네트워크 형성,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고려인 관련 문화 자원과 범아시아 문화를 연결하는 거점 마련,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고려인마을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과 디아스포라 퍼포먼스 ‘나는 고려인이다’의 중앙아시아 및 국내 공연 추진, 그리고 한-중앙아시아의 문화협력을 이루어낼 수 있는 문화콘텐츠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고려인역사박물관 설립 추진방향과 대안 제시, 고려인광주진료소 효율적 운영방안,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조직 강화를 통한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 법적지위 확보, 청소년문화센터 건물매입 방안, 고려인동행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시민사회, 종교단체, 지역주민단체들과 협력하는 상생협력단 조직강화 방안, 그리고 고려인미디어센터 활성화 방안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센터 활성화 방안 등 심도있게 토론했다.
이어 고려인광주진료소와 미디어센터 신축건물 이전 기념식과 개소식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은 “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지원으로 고려인광주진료소 신축건물이 완성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며 “ 고려인관련 기관들의 공동사용을 통해 광주고려인마을의 전국화는 물론 광주의 소중한 자산이자 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2019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이막심(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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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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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년 01월 08일 07시 1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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