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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지원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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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25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마을공동체인 ‘광주고려인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고려인마을 방문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이석곤 기획이사, 김수관 조선대 대외협력처장(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박동운 홍보국장, 김용재 치의신보 취재부 기자 등이 함께 했다.
치협 임원들은 이날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 그리고 고려인마을 대표들을 만나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삶과 애환을 청취했다.
이어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기관을 둘러본 후 고려인광주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와 치과 의료진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김철수 협회장 일행은 고려인광주진료소 신축 개소를 축하한 후 추후 일정을 마련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을 마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마을 출신 대학생 최알렉산드라(경희대 영문과 3학년)양의 딱한 소식을 듣고 지인들과 협의해 장학금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도 밝혀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해 12월 광주 방문시 항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마을공동체인 고려인마을이 광주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큰 관심을 갖게 됐다” 며 “막상 마을을 방문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굳건한 의지로 새로운 정착지를 가꿔가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큰 감동을 받았다” 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김철수 협회장은 광주광역시를 방문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국가 치과산업 발전과 광주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광주고려인마을 내 고려인광주진료소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 상호 협조해 나갈 것도 건의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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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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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년 01월 26일 08시 2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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