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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청소년오케스트라 ‘ 아리랑’ 학부모 총회 개최
지난해 4월 창단해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고려인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단장 박정연)이 지난 20일 광주고려인마을 강당에서 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지난해 12월 호남대 랄랄라극장 초연공연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박정연 단장의 인사에 이어 임복희 예술감독과 바이올린, 첼로 교사 소개, 그리고 2018년 성과 및 2019년 교육활동 및 중점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 계획으로는 광주문화재단의 무지개다리사업 확대지원과 더불어 음악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습 공간 확보, 음대 입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거주 음악인재 발굴 초청사업 및 지원확대, 참여 이사진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관심 촉구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한 신입단원 소개에 이어 오케스트라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우즈벡 출신 고려인동포 3세인 서이리나씨를 사무국장으로 위촉하고 학부모와 긴밀한 연대를 통한 세계적인 고려인 음악인재 육성에 나섰다.

박정연 단장은 “지난 1년동안 성과를 되돌아 볼 때 고려인마을 자녀들의 음악재능이 탁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며 “ 힘이 닿는한 최선을 다해 고려인동포 자녀들이 세계적인 음악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내 자녀가 오케스트라단을 통해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 며 “특별한 관심을 갖고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해 주신 박정연 단장을 비롯한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2013년 4월 전남 장성에서 도경건설을 설립한 박정연 단장은 영하30도에도 얼지 않는 아스팔트 도로건설로 매년 100% 이상 급성장하는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런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독립투사 후손인 고려인동포 4-5세 자녀들의 안정된 정착은 물론 미래 음악인재 육성을 위해 악기와 단복 등 오케스트라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전액 후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방송: 이막심(고려인마을)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9년 04월 22일 0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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