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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초등학생을 위한 ‘러시아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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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안드레이)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무료 ‘러시아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러시아어교실은 쓰기와 문법, 그리고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정을 마련 운영하고 있으며 토의학습, 조별협동학습 등 학생참여중심 수업방법으로 학생들의 러시아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수업 중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고려인마을은 한국에서 태어난 고려인동포 자녀들이 한국문화에 적응 러시아어를 점차 잊어가고 있어 광주이주 고려인동포 부모들의 근심이 높아가고 있는 것을 반영해 러시아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이주 고려인동포 4-5세 자녀는 현재까지 정부가 동포로서 인정하지 않고 있어 성년이 되면 강제 출국해야만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어를 잊을 경우 강제 퇴거된 나라에서 또 다시 유랑민으로 전락 고단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려인마을은 러시아어 강좌를 개설 강제추방시 러시아어권 사회에서 살아갈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교사로는 러시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양나탈리야씨가 맡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김스베틀라나(38세, 여) 씨는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를 독립투사 후손이라 부르지만 안정된 체류비자를 받을 수 없어 가슴이 아프다” 며 “하루 속히 합당한 법이 제정돼 오도 가도 못하는 불안한 상황이 하루 속히 극복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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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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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년 05월 26일 07시 5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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