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광주 하남중앙초, 마음의 벽 허문 ‘고려인역사알기 전시회’ 성료
|
광주고려인마을에 위치한 하남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석)가 지난 17일부터 5일간 진행한 ‘고려인 역사 알기 전시회’ 가 지역사회의 큰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남중앙초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학교 2층 중앙통로에서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한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장과 회원, 광주시 교육청 관계자, 언론사, 학부모, 그리고 고려인학부모와 마을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를 시작했다.
이 후 지난 21일 전시가 끝날 때까지 많은 인사들이 학교를 방문,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돌아보며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작을 위해 각 자의 마음을 모아가기로 다짐했다.
|
|
광주MBC 인기프로인 ‘오매 전라도’방송에서 캡처
|
|
|
|
광주MBC 인기프로인 ‘오매 전라도’방송에서 캡처
|
|
하남중앙초는 전교생 4분의 1 이상이 고려인 학생들이다. 게다가 전교학생회장이 고려인마을 자녀다. 따라서 하남중앙초는 러시아어를 쓰는 학생들과 이를 알아듣지 못하는 학생들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고려인 역사 알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각 주제는 '왜 ‘고려인’이라 부를까?', '연해주로 떠난 이유', '고려인 안중근 의사', '고려인 홍범도 장군', '1937년 강제이주', '광주 고려인마을' 등이었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고려인들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과 눈물의 강제이주 역사를 학교 밖으로도 널리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전시회가 끝나자 한국인 학생들은 고려인이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고, 고려인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크게 개선되었다.
|
|
광주MBC 인기프로인 ‘오매 전라도’방송에서 캡처
|
|
|
|
광주MBC 인기프로인 ‘오매 전라도’방송에서 캡처
|
|
무엇보다 고려인 학생들 스스로가 갖는 자부심도 높아졌다. 학교가 단순히 ‘사이좋게 지내라’고 훈계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조사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상처를 치료하는 사례로 남게 됐다.
이에 하남중앙초 박상석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키우며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고려인 역사는 우리 모두가 알아야할 대한민국의 역사이기에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 자녀들이 긍지를 갖고 살아가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 유랑민으로 전락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고려인마을 자녀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기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전시회를 개최해 주신 박상석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MBC는 이 전시회를 심도있게 취재한 후 지난 20일 오후 6시 인기프로인 ‘오매 전라도’를 통해 전시회를 전국으로 방송, 시청자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
| 관리자 |
|
작성일 :
2019년 06월 22일 07시 14분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