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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아픈 역사 되돌아보기 위한 ‘역사 여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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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땅으로 돌아온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이 선열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지난 24일 역사여행을 떠났다.
제국주의 식민지 정복전쟁 못지않은 외교·경제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요즘,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일제강점기 우리 국토와 역사·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선열들의 발자취들을 되돌아보고 역사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다. 따라서 이날 역사여행을 떠난 고려인동포들은 역사현장을 돌아보며 다시는 이 땅이 일본에 의해 유린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65명의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방문한 주요 목적지는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순천만 습지, 그리고 목포 근대역사 1.2관이었다.
윤동주 시인의 육필원고를 보존한 공간인 정병욱 가옥을 돌아 본 고려인동포들은 한결같이 “감동이 벅차 오른다“ 며 육필원고가 보관됐던 마루 밑을 한없이 바라보았다.
또한 목포 근대역사관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 수탈과 잔옥한 일제의 만행에 치가 떨린다” 며 “고려인 선조들이 나라를 찾기 위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제 이해할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고려인마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주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이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에 헌신했던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고려인마을역사박물관 건립에 나섰다.
내년 초 개관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려인마을은 역사박물관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의 역사를 직시하고 기억할 수 있는 항일역사관련 자료를 전시해 광주의 새로운 명소이자 역사마을 ‘광주고려인마을’ 조성에 나서고 있다.
나눔방송: 이막심(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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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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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년 08월 25일 07시 5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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