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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힘내세요!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성금 200만원 기부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이 십시일반 모은 코로나19 극복 구호성금 200만원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 전달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도시간 이동을 제한하고 모든 국민의 외출도 금지하는 봉쇄령이 내려져 고려인동포는 물론 현지인의 경제적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려인마을 제공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출신국 우즈베키스탄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자’ 며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이 일어났다.

성금 모금은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 진행됐으며, 광주에 정착한 우즈벡 출신 고려인 소상공인과 마을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모금운동이 진행되자 우즈벡 출신으로 2012년 광주에 정착 식당과 마트를 운영하는 고려인마을가족카페 전올가씨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힘을 보탰다.

성금이 모금되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한 마을지도자들은 우즈벡 정부 관계자를 찾아가 “힘내세요!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극복 성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거주 우즈벡 출신 고려인동포들의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는 6천여명의 중앙아시아출신 고려인동포들이 마을공동체를 이루고 낯선 조상의 땅에서 하루 하루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후 도움의 손길을 펼쳐 준 현지인들의 따뜻한 마음 또한 잊지 않고 있다.

이에 고려인동포들은 “우즈베키스탄은 어쩌면 모국이나 다름없기에 하루 속히 코로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모금운동에 나섰다” 고 밝혔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20년 04월 10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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