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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여권을 찾게 돼 정말 기뻐요-광주고려인마을 박스미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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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분실하고 가슴을 졸이던 키르키즈 출신 고려인동포 박스미나씨가 여권을 찾아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여권을 분실한 것은 이삿짐을 내려놓는 날이었다. 낯선 조상의 땅에서 방을 얻고 이제 안착했다는 생각에 짐정리를 하던 중 여권이 쓰레기 더미에 쓸려 버려지고 말았다.
버려진 줄도 모르고 까맣게 잊고 있던 중 가방을 열고 여권을 찾았으나 사라지고 없었다. 박씨는 그동안 정리해 두었던 짐을 다시 내려놓고 아무리 찾아도 찾을 길이 없어 포기하려는 순간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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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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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너의 여권이 나왔으니 빨리 고려인센터로 가라’는 것이었다. 사연인즉 고려인마을에서 원룸을 임대하는 주인이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던 중 여권이 나왔다. 하지만 러시아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주인은 막막했다.
결국.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찾아와 건네주며 주인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신조야 대표는 페이스북과 고려인동포들이 자주쓰는 SNS ‘이모’ 와 틱톡 등을 통해 주인을 찾았다. 마침내 페이스북을 통해 박씨의 친구가 알게 되고, 친구의 전갈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 온 박씨의 품에 여권은 무사히 안길 수 있었다.
박씨는 “여권을 찾아 큰 번거로움을 덜게 돼 무척 기쁘다” 며 “여권을 찾아주신 원룸 주인과 고려인마을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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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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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년 05월 19일 07시 5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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