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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새날학교, 광주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서 금상 수상
광주새날학교는 고등반 3학년에 재학 중인 베트남출신 당티항 학생이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지역 내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8회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강점 개발 도모,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올해로 8년째다.

광주새날학교 고등반 3학년에 재학 중인 베트남출신 당티항 학생이 광주시교육청이 개최한 제8회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주새날학교 제공


대회에는 초·중·고 다문화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16명이 참여한 참가 언어로는 타갈로그어·러시아어·몽골어·우르두어·베트남어·일본어·중국어·아랍어 등이다.

'나의 꿈', '학교생활', '진로계획', '문화의 다양성' 등을 주제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했다. 한국어 경연부터 시작했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사용하는 모국어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시교육청은 해당 언어의 전문가를 위촉해 내용 구성언어·표현·태도 분야 등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금상을 수상한 새날학교 3학년 당티항 학생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는데 이번 대회 수상으로 진로가 더 확실해졌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부모님의 나라 말과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코로나19로 대회를 치를 수 있을지, 학생들이 얼마나 참여할지 걱정했다.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제고해 다양한 언어 습득과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상을 수상한 초등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은 오는 12월 교육부가 개최하는 제8회 이중언어말하기 전국대회에 광주시교육청 대표로 참가한다.

나눔방송: 윤성은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20년 10월 19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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