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에 정착한 우즈벡출신 고려인3세 박실바씨가 지난 21일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광주광산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박실바씨는 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한 이후 고려인마을 통역위원으로 활동하며 범죄없는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헌신한 공이 인정되어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마을 특성상 경찰력의 지원업무가 상당 부분 필요한 업무이기에 유관 기관 활동에 대한 공로도 인정받아 경찰의 날 기념 감사장을 받게 된 것이다.
우즈벡출신 고려인3세인 박실바씨는 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한 이후 고려인마을 통역위원으로 활동하며 범죄없는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헌신한 공이 인정되어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 고려인마을 제공
박실바 통역위원은 “이 상은 광주고려인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마을 주민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라면서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인 고려인마을이 역사마을로 거듭나고 많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통역은 물론 범죄예방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고려인마을은 지난 2000년대 초반 3-4가정이 광주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정착을 시작한 이후 오늘날 6천여명이 거주하는 마을공동체로 발전했다.
최근 고려인마을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선주민과 손잡고 ‘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을 선포한 후 광주시가 지향하는 관광객 천만시대를 향한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