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광주 고려인마을 맛집- 중앙아시아식 케밥 (KEBAB) 전문점
|
광주 광산구 월곡동 역사마을 1번지 고려인마을은 선주민들과 고려인, 외국에서 이주해온 다양한 외국인 등 이주민들이 어울려 살아간다. 그래서 광주에선 보기 드물게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맛 vs 맛’코너에서는 선주민과 이주민들의 음식을 한 곳씩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오늘 소개하는 맛집으로 월곡동 고려인특화거리내 유명한 케밥집이 있다. 식당 이름도 ‘케밥’. 비록 테이블 서너개의 작은 식당이지만 이 동네에선 유명한 케밥 전문점이다.
특히 이 식당은 고려인 노부부가 운영하는 데 깔끔한 재료로 정성들여 만들어 맛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그래서 중앙아시아쪽에서 온 이주민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인 주민들도 자주 찾는 명소다.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동포 3세인 최 비탈리(64) 씨와 카자흐스탄 출신 최 아리나(60) 씨 부부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원래 부부의 아들이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 해 아들이 타 지역으로 이사 가면서 부부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노부부는 이미 한국에 오기 전 우크라이나에서 이미 식당을 운영하던 베테랑들이다. 2014년 한국에 올 때는 단순 노동자로 왔으나 지금은 부부가 함께 ‘전공’을 살린 셈이다.
|
|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동포 3세인 최 비탈리(64) 씨와 카자흐스탄 출신 최 아리나(60) 씨 부부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원래 부부의 아들이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 해 아들이 타 지역으로 이사 가면서 부부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
|
식당 메뉴는 모두 케밥류다. 양념해서 구운 고기와 야채, 소스를 또르띠야에 말아 내놓는 라바쉬가 대표 케밥이고 인기만점이다. 하나에 8,000원인데 한 끼 식사로 맞춤이다. 고기는 소고기나 닭고기를 사용하고 또르띠야는 약간 바삭하게 굽는다.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는데 또르띠야 대신 빵을 사용하는 도너도 인기다. 햄버거를 생각하면 쉽다. 또 또르띠야를 부드러운 것으로 사용하는 샤와르마도 있다. 이 식당의 장점은 좋은 품질의 고기와 야채를 사용한다는 점 외에도 부부가 오랜 기간 식당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발휘한다는 점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손님들이 많아 점심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일주일 내내 쉬지 않고 문을 열고 있다.
두 아들이 한국에서 결혼해 각각 둘씩의 손자도 얻은 두 부부는 월곡동 생활이 마냥 행복해 보였다. 아들과 며느리, 손주자랑에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최 아리나 씨는 “식당이 비교적 잘돼 돈도 잘 벌고 있어 기분 좋다”며 “돈을 열심히 모아 이곳에 내 집을 장만했으면 하는게 소망이다”고 말한다.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산정공원로 40, 1층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
| 관리자 |
|
작성일 :
2020년 11월 07일 06시 14분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