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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김블라디미르 시인, 고려인 자녀 대상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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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에 거주하는 김블라디미르 시인이 자녀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해 고려인의 후손으로서 긍지를 심어주었다.
지난 20일 고려인마을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실시한 강의에는 고려인마을 자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시인은 강의를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려인 선조들의 피어린 삶과 조국애를 설명하며 자랑스런 고려인 후예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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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김블라디미르 시인이 자녀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해 고려인의 후손으로서 긍지를 심어주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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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인은 1956년 우즈벡 타쉬켄트에서 고려인 2세로 태어났다. 이후 우즈벡 타쉬켄트 문학대학과 의과대학에서 러시아문학 교수를 지냈다.
소련이 붕괴되자 민족차별과 경제난을 피해 조상의 땅으로 이주하는 자녀들을 따라 국내 귀환 후 광주고려인마을에 터를 잡았다.
그러나 낯선 문화와 생소한 언어로 생계가 막막했다. 결국 고려인마을에 위치한 일일근로자 대기소를 통해 일용직 근로자의 고단한 삶을 살기도 했다.
이제는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인문사회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고려인선조들의 삶을 기록해 후세에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김 시인은 “후손들이 점차 선조들의 강인한 민족정신을 잃어가고 있어 안타깝다” 며 “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자녀들이 고려인 후손으로서 자랑스런 긍지를 회복하고 미래 지도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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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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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년 11월 22일 07시 3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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