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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러시아식 제과케익전문점 ‘돌체 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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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특화거리에 있는 러시아식 제과와 케익 전문점 ‘돌체 비타’는 월곡2동에서 꽤 유명한 빵집이다.
지난해 4월 개업했는데 벌써 동네에선 모르는 이 없는 유명 제과와 케익집 반열에 든다. 특히 고려인들에겐 인기 짱! 빵집을 운영하는 박나댜(46)씨와 남편 강알렉세이(46)씨 부부는 고려인 후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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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특화거리에서 러시아식 제과와 케익 전문점 ‘돌체 비타’를 운영하는 박나댜씨.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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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한국에 들어와 이런 저런 현장에서 일하며 살림을 꾸리고 자식들을 어느 정도 키운 부부가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전선에 뛰어들며 차린 가게가 이 곳 제과점이다.
부부가 처음부터 요리나 제과 제빵 분야에 기술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고려인 동포들이 누구나 그렇듯 집에서 먹기 위해 빵을 만들던 실력이었다.
그런데 이 집 빵을 먹어본 주위 사람들은 한결같이 부부가 만든 빵이나 과자, 케익이 맛있다며 가게 개업을 권유했다. 용기를 얻은 부부는 결국 러시안 스타일의 제과, 케익점을 내게 됐다.
부부는 생각보다 장사가 안정돼 요즘 기쁘게 일한다. 코로나로 고객이 다소 줄긴 했어도 여기저기 일터로 나다니며 고생하던 것에 비하면 천국이다.
큰 딸(27)은 이미 결혼했고 둘째 딸(21)은 대학생, 아들(14)은 중학생으로 자식들도 잘 커가고 있다.
박나댜 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살 때는 주로 우크라이나 등 농사를 많이 짓는 지역으로 일을 다니며먹고 살았고, 한국에서도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일했는데 내 가게를 운영하게 돼 너무도 좋다”고 말했다.
박 씨는 조상들의 고향인 한국이 더없이 좋다. 한국말도 서툴고 경제적으로 어렵던 초기 정착 시절 주변 친구 등 지인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고, 특히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의 배려가 천군만마 같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 씨는 “동네 분들이 워낙 친절해 월곡2동이 좋다”며 “한국 사람들이 친절하고 무엇보다 일할 수 있어서 한국이 마음에 든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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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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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1월 11일 06시 4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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