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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 신조야 대표 찾아 정성이 담긴 '설날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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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하루 종일 분주했다. 마을에 거주하는 많은 고려인동포들이 신조야 대표를 찾아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이 갈 바를 몰라 이곳 저곳을 떠돌 때 광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 준 은혜에 대한 보답이다.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 대부분은 신조야 대표가 있었기에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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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주민들이 설날을 맞아 그동안 도움 준 신조야 대표를 찾아와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과일상자를 전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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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려인마을에서 러시아어 번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리루드밀라씨는 매년 신조야 대표를 찾아 선물을 전달한다. 2002년 전북 정읍에 정착했던 리 씨는 고려인마을 소식을 듣고 2008년 신조야 대표를 찾아온 것이 인연이 되어 광주로 이주했다.
이 후 한국어를 배워 능통해지자 대학에 입학 사회복지사 자격을 받았다. 또한 미용사 자격도 취득했고, 이어 한국어 능력시험 6급에 합격하자 번역사무소를 차리고 새로 이주하는 고려인동포들의 입과 귀가 되어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리 씨는 “신조야 대표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날 안정된 삶을 살아갈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며 과일상자와 꽃다발을 전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2002년 한국인과 결혼 광주에 정착한 박나탈리아(46세)씨는 고려인마을 조성 초기 신조야 대표를 도와 협동조합을 조직한 후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조성에 나서 오늘날 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을 이끈 인물이다.
박 씨 역시 “코로나19로 설맞이 다양한 축제를 열 수 없어 안타깝다” 며 신조야 대표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이 가득 담긴 과일 상자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수술비가 없어 애태우던 많은 고려인동포들이 “고려인마을의 도움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 며 정성이 담긴 선물을 가져와 고마움을 전했다.
신조야 대표는 " 서로 서로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에 따뜻한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이 형성될 수 있었다“ 며 ”올해에도 도움의 손길이 넘쳐나고 행복한 ‘광주고려인마을’ 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 말했다.
나눔방송: 서이리나(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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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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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2월 12일 07시 4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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