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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마을극단1937, 눈물과 죄책감이 어울어진 ‘나는 고려인이다’ 특별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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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내 월곡고려인문화관 개관기념으로 진행한 중앙아시아 이주 스토리텔링극 '나는 고려인이다' 특별공연이 지난 2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고려인의 삶과 문화에 관심있는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이용빈 국회의원 부인 김미영 여사, 정무창 광주시의원을 비롯한 정치인과 정효민 월곡2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 최창인 월곡2동 지사협위원장 등 선주민, 그리고 지역사회 인사 300여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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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이 울리는 고려인선조들의 피어린 삶을 담은 '고려인마을극단1937'의 '나는 고려인이다' 특별공연이 지난 2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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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관람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심금이 울리는 고려인선조들의 피어린 삶에 가슴 아파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한 항일운동에 헌신했으나 조국에 돌아 온 그 후손들이 여전히 유랑민으로 살아가야하는 고난의 삶을 보며 죄책감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1937년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후 우리 선조들에게 남겨진 것은 조선인이라는 피어린 이름뿐이었다, 하지만 선조들은 조국의 모든 것을 기억하고자 했다. 조선인으로 시작된 우리들의 이름이 이제 고려인이 됐다” 며 “이제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자랑스런 한민족의 후손으로 우리는 하나임을 증명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연극을 관람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정말 뜨거운 감동이었다. 광산구에 고려인마을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며 “ 상설공연장을 마련해 고려인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나는 고려인이다’를 비롯한 마을 제작 문화 콘텐츠를 보고 애국심과 국가의 소중함을 다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마을1번지로 가꿔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의 전통을 국내에서 이어가기 위해 조직된 ‘고려인마을극단 1937' 의 이번 특별공연은 광산구가 주최하고, 고려인마을과 고려인콘텐츠사업단이 주관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고려인마을이 공동 제작했다.
출연진은 고려인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지로만과 리조야 단원 외 19명이며, 연출은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연극 뮤지컬 연출자로 정평이 나있는 최영화 호남대 교수가 맡았다. 음악감독은 '바위섬' 작사, 작곡자인 배창희 남부대 교수가, 기술감독 고용환 호남대 교수, 조명감독 문훈, 영상감독 김장연, 글로벌코디네이터 전봉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문위원, 그리고 총괄은 윤경미 고려인콘텐츠사업단장이 맡아 진행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아(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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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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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5월 24일 06시 5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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