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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광주진료소, 중단된 진료업무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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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착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고려인광주진료소(소장 김종선)가 코로나19로 잦은 진료중단의 고리를 끊고 정상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5월 한달동안 예약진료를 진행한 후 6월부터 정상적인 진료를 시작하자 그동안 질병의 고통속에 어려움을 겪던 고려인 동포들이 한숨을 돌리고 찾아와 의료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를 받았다.
고려인광주진료소는 지난해 코로나19가 펜데믹으로 확산되자 진료를 중단한 후 6월 재개했으나 또다시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되자 진료를 중단하고 말았다. 그 후 11월 또다시 진료를 재개했으나 12월 코로나가 재확산함에 따라 4개월간 진료를 멈추었다.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진료소 재개를 손꼽아 기다린다’ 는 간절한 바램을 전해들은 김종선 소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회의를 거듭한 결과 지난 5월 예약 진료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방역복을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지켜가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 예약진료 후 6월부터 시작된 정상진료에 40여명의 환자들이 찾아와 통증의학, 내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 물리치료, 약품처방 등의 진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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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광주진료소가 중단된 진료업무를 정상운영함에 따라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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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를 받은 김타찌아나(여, 62세) “농촌 일용직으로 나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양파밭에서 일하다 보니 몸이 녹아나는 듯 피곤하고 쑤신다” 며 “ 진료소가 재개돼 치료를 받으니 마음까지 치유되는 것 같아 안심이 되고 계속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김종선 고려인광주진료소 소장은 "참여 의료진 대부분이 코로나백신주사를 맞았기에 의료진 감염 위험도 줄어들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들을 위해 진료를 개시했다“ 며 ”코로나가 종식될때까지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진료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광주진료소는 전성현 광주계림병원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8년 3월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금년 5월까지 총 118회에 걸쳐 5천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초대 소장 첨단박유환내과 박유환 원장이 지난 3월 광주시의사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사임하고, 광산구의사회장이자 첨단우리병원 김종선 원장이 4월 제2대 소장으로 선임됐다.
그동안 진료소는 관내 대형병원과 협력, 중증환자 20여명에 무료 수술을 진행하면서 고려인동포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감당해 왔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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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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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6월 11일 07시 3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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