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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 광산구 월곡 2동, 고려인마을서 통장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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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월곡2동이 지난달 30일 광주고려인마을에서 통장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월곡2동(동장 유홍규)은 역사마을1번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고려인마을을 품고 있다. 따라서 이날 워크숍은 통장들이 고려인동포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따라 돌며 ‘고려인의 숨결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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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구 월곡 2동은 지난달 30일 고려인마을서 통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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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월곡2동 선주민들로 구성된 달빛마을해설사들의 안내를 받아 고려인문화관과 고려인광주진료소, 고려방송, 최근 조성 중인 홍범도공원(다모아공원) 등을 돌아보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마을의 모습에 자긍심을 가졌다.
특히 최근들어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을 들러 김병학 관장으로부터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항일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랑스런 민족정신이 담긴 전시자료의 해설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이어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의 만남, 포토존으로 점차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고려인종합지원센터 주변모습, 재잘거림이 귀를 간지럽히는 어린이집 아동들의 깜찍한 모습, 또한 지난 7월 방통위 지상파 정규방송으로 허가된 고려방송 리모델링 현장 등은 월곡2동의 주민으로서 벅찬 기대감도 주었다.
아울러, 고려인마을의 세계화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에 앞장서 온 김삼호 광산구청장님과 간담회 역시 월곡2동 통장으로서 자부심을 높였다.
김삼호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월곡2동은 광산구의 자랑이자 광주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여기 계신 통장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며 “월곡2동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을 강구한 후 3개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나눔방송: 박비카(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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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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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12월 02일 07시 0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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