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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KBS2TV 다큐3일 이후, 고려인마을 관광객 크게 늘어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최근 들어 각종 언론사의 연이은 방송과 기사로 인해 광주 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특히 지난 5일 방영된 KBS2TV 다큐3일의 효과는 즉시 나타나 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었다.

KBS2TV 다큐3일


KBS2TV 다큐3일


방송에 나온 빵을 어디서 살수 있냐? 는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직접 마을을 찾아와 방송된 현장을 돌아보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에 그동안 역사마을1번지 선포식을 갖고 관광객 천만시대를 꿈꾸어 온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월곡2동 선주민들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0년대 초반 정착을 시작해 오늘날 전국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이룬 고려인마을은 생존기반 조성을 위해 협동조합을 조직한 후 고려인마을특화거리를 조성해 먹거리 창출에 나섰다.

KBS2TV 다큐3일


KBS2TV 다큐3일


현재 특화거리에는 고려인전통음식을 파는 식당과 빵집, 선물가게, 마트, 여행사, 미용실 등 40여 개가 성업 중이다. 아울러 역사유물전시관, 방송국, 마을극단, 어린이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가무단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의 고유한 역사성과 문화다양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월곡2동 선주민들의 고려인마을 사랑도 더욱 깊어져 달빛마을해설사(단장 최창인)가 조직되고, 고려인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통한 마을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고려인마을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길 꿈꾸고 있다” 며 “아울러 잊혀진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 독립전쟁의 역사가 회복돼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국적이 부여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KBS2TV 다큐3일


KBS2TV 다큐3일


한편, KBS2TV는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고단한 삶과 애환이 담긴 모습을 촬영해 지난 5일 방송함으로써 독립투사 후손이지만 한국어구사력이 전무하고, 국적이 없어 한국사회 이방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피어린 삶과 억척스런 개척정신을 전국 시청자들에게 알린 바 있다.

나눔방송: 엄엘리사(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관리자   작성일 : 2021년 12월 07일 0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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