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지구촌화 되면서 다문화는 국제사회 전역에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이스라엘 같이 심각한 인종차별주의 나라중 하나다. 2007년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한국의 인종차별을 지적하면서 외국인 근로자 문제와 외국계 배우자 및 자녀 문제 등 인종 차별 금지법 제정을 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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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관련 수업을 하는 다문화방문교사 안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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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제적으로 망신스러운 사건을 오래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다문화 갈등을 해소하려면 우리 속에 만연한 유색인종 차별 성향에 대한 진정성 어린 반성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백인을 보는 시선과 자국어로 얘기하는 동남아나 중앙아시아 외국근로자와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같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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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관련 수업을 하는 베트남출신 방문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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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선을 바꾸는 작업이 학교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순으로 다문화가족 출신 자녀들이 취학함에 따라 다문화 방문교사를 통한 수업이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 방문교사를 양성하여 수업에 참여시키는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다문화방문교사 지원부서는 점점 바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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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출신 수수마씨의 네팔관련 수업에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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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광산구 하남중학교 다문화 및 진로체험박람회에 이주여성출신교사들의 수업이 진행되 많은 관심을 가졌는가 하면 목포, 전주, 순천등 각급학교의 수업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관계자는 "무엇보다 모든 국민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교육기관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선행되야 한다. 우리의 인식변화와 정책실행이 없다면 급속히 다가오는 다문화사회는 양날의 칼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나눔방송: 이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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