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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건약광전지부, 고려인광주진료소 봉사활동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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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진료에 차질을 빚어왔던 고려인광주진료소(소장 김종선)가 정상 진료를 시작하자 많은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이 진료소를 찾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진료소에 올해 들어 환자 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진료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료진과 봉사자 역시 환자를 맞이하기에 바쁜 상황이다.
지난 1월과 2월 총 400여명의 고려인환자가 진료소를 찾았다. 봉사참여자 또한 총 295명으로 광주시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간호사, 광주상무수치과, 장석권 한의사, 기형근 물리치료사,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소속 약사, 고려인마을 자녀들로 구성된 러시아어 통역봉사자, 의료관련 학과 대학생 봉사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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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광전지부와 조선대 약대생 참여가 고려인광주진료소를 찾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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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광주전남지부(이하, 건약광전지부) 소속 약사들의 정기적인 참여가 진료소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료소는 운영 초기 약사 봉사자를 찾지 못해 진료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 소식을 접한 건약광전지부가 참여함으로써 진료소 내 약국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또한 조선대 약대생 참여가 이루어져 진료소를 찾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진료소 약국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건약 광전지부 소속 약사는 유정태 약사를 비롯해 오유미, 문정숙, 추경아, 오정아, 정의현, 배정란, 정은후, 장혜윤 약사다. 이어 정기적인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조선대 약대생은 김아윤, 윤광진, 이지섭, 황영상, 차송연, 최훈화, 이서현, 양승진, 정의성, 이상원 등 총 10명이다.
지난 14일 진료소 약국에서 만난 유정태, 장혜윤 약사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난민으로 전락한 고려인동포들이 국내 입국, 많은 수가 광주에 정착했기에 진료소를 찾는 환자 수 가 크게 늘어나 이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며 “건약 광전지부 회원 약사들과 힘을 모아 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건약 광주전남지부는 보다 건강하고 인간다운 사회건설을 위해 약사로서, 지식인으로서 적극적으로 사회적 실천에 임하기 위해 1990년 창립된 단체로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 40여 명의 약사가 활동 중이다.
고려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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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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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년 03월 16일 07시 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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