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공단에 둥지를 틀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쉼터이자 안식처인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에 머물고 있는 아프리카근로자들이 주변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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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신 조나단씨가 기쁜얼굴로 화장실청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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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동안 인근 건물에 있는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기에 화장실 사용문화에 익숙치 못한 아프리카근로자들에 대한 원성이 자자했다. 툭하면 변기가 막혀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따라서 외국인의 화장실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말이 오가기도 했다.
이러한 불평을 잠재우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매주 조를 정해 화장실 청소에 나서기 시작했다. 또 화장실에서 담배피우지 않기, 침뱉지 않기, 화장지 사용하기 등 자국문화와 다른 문화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여 서로가 공유하기 시작하자 주변의 시선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또 센터 주변에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며 담배꽁초를 줍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주변환경이 달라지게 되었다. 화장실 청소를 하는 아프리카 근로자들은 "한국에 와서 화장실문화를 알게되었다. 깨끗한 화장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장소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건물을 사용하는 김모씨는 " 외국인근로자들의 수고가 없으면 화장실이 더러워진다며 아프리카근로자들의 주변정화활동과 화장실 청소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기도 했다.
나눔방송: 이믿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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