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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현장에서 답을 찾다”… 광주 고려인마을서 월곡2동 통장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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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민과 고려인동포, 상생 공동체 향한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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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에서 월곡2동 통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선주민과 고려인동포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2동(동장 문혜연)은 지난 10일, 주민 생활밀착형 행정 구현과 지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현장에서 통장회의’를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존의 회의실 중심 행정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통장단(단장 문영희)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과 주민 간의 거리를 좁히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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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에서 월곡2동 통장단 회의가 개최되며, 선주민과 고려인동포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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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통장단 31명이 참여해 고려인마을 산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고려인동포들의 정착 과정과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고려인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복지·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현황을 현장에서 체감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상생 모델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넓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선주민과 고려인동포가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현안들이 허심탄회하게 공유됐다. 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비롯되는 소통의 어려움부터 주거, 일자리, 교육 문제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의견이 오갔으며, 보다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주민들이 공존하는 월곡2동의 특성을 고려할 때, 현장 중심의 소통과 상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인식도 공유됐다.
현장 일정 이후에는 월례회의가 이어져 구정 주요 현안과 행정사항이 공유됐으며, 통장단은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 복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혜연 동장은 “고려인마을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통해 선주민과 고려인동포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장에서 통장회의’는 단순한 행정회의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길을 모색하는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광주 고려인마을에서 시작된 이 만남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마을공동체와 더불어 공존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배려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고려방송: 양나탈리아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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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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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년 04월 10일 18시 0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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