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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 ‘2026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 개막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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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무대 올라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교류 감동 선사
-고려인 역사·문화 알리는 민간 문화사절단 역할
-2017년 창단 이후 국내 주요행사 300여 회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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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국제 문화축제 무대에 올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13일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은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개막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주최 ‘2026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에 초청돼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마련된 국제 문화교류 행사로,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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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은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개막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주최 ‘2026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에 초청돼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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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행사는 서울광장에서 운영 중인 ‘책 읽는 서울광장’과 연계해 진행되며, 각국 전통공연과 영화 상영, 문화체험, 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은 축제 첫날인 16일 오후 4시 개막공연 무대에 올라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삶과 기억이 담긴 노래를 선보이며, 중앙아시아와 한국을 잇는 문화교류의 상징적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은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고려인동포 자녀 3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적인 어린이합창단이다. 2017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행사, 방송 프로그램, 문화예술축제 등 국내 주요 행사에 300여 회 이상 초청돼 공연을 펼치며 깊은 감동을 전해왔다.
특히 러시아어와 한국어를 넘나드는 공연과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정체성을 담아낸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며, 고려인의 피어린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민간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조정희 합창단장은 “이번 서울광장 공연은 단순한 축하무대를 넘어 고려인동포 후손들이 지닌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아이들의 맑은 노래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한국이 더욱 가까워지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방송: 임용기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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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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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년 05월 13일 06시 0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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