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하며 일하는 스리랑카 근로자들의 축제인 2012년 스리랑카근로자 크리켓 전국대회가 오는 8월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공단 4번로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에 거주하며 일하는 스리랑카근로자들이 30여개팀을 구성 열띤 경기를 벌일 이 행사는 문화관광부와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김복주)와 재광 스리랑카공동체가 주관하며,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새날학교, 나눔방송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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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전국대회에 참석한 근로자들이 모여 축제를 벌이고 있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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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매년 개최된 스리랑카근로자 크리켓 전국대회는 해를 거듭할 수록 관심이 높아지자 2012년부터 문화관광부와 광주문화재단이 적극나서 주최하게 되었다.
대회 참가자중 우승팀 120만원, 준우승 70만원, 3위와 4위팀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행사를 준비한 재광 스리랑카 공동체 대표 와산타(36세)씨는 ' 스리랑카근로자 크리켓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 김복주대표을 비롯한 지원단체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행사를 통해 재한 스리랑카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한국과 스리랑카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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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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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교육청,광산구청, 광산경찰서,산업인력공단광주지역본부, 우리잔디, 농협한삼인 홍삼 신창점, 주)클리언스, 평동서기정보통신,연세건설, 주)나노텔레콤이 후원한다.
나눔방송: 이믿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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