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학교(총장:정규남 목사)는 8월 23일 학교 진리관 콘서트홀에서 2011학년도 후기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부 27명과 대학원 21명, 여자신학원 3명 등 총 55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
|
 축하화환을 받고 기뻐하는 베트남근로자 팜투투땀씨
|
|
교학처장 최순봉 교수 사회로 시작된 졸업생은 교목실장 박정식 교수 기도, 증경총회장 김정중 목사 설교, 정규남 총장 훈사, 김정중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김정중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인애를 세상에 전파하는 주의 종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
|
3년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한 광신대 박정식교목실장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
|
이날 졸업식에는 광신대 부설기관인 외국인근로자성경아카데미에 등록 6학기 과정을 이수한 베트남 출신 외국인근로자 팜투투땀(28세)씨가 졸업식에 참여 학사모를 쓰는 영광을 누렸다.
|
|
한국어교사로 수고해준 광주세무서 송하진(맨왼쪽),광신대 박성숙(오른쪽 두번째)씨가 찾아와 축하해 주었다
|
|
팜투투땀씨는 지난 2009년 한국에 입국 광산구 하남공단에 위치한 사출업체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한국인근로자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낀 팜투투땀씨는 광신대와 협약 한국어교실을 운영하는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를 매주 방문 한국어를 배운 결과 한국어능력시험 (topik) 3급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후 3개년 과정인 한국어아카데미과정을 수료한 후 지난 23일 광신대 후기졸업식에 참여 학사모를 쓰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그동안 한국어교사로 활동한 광주세무서 송하진씨와 광신대 박성숙씨가 참석 축하해 주었으며, 광신대 박정식교목실장의 축하화환과 광신대가 주는 특별상품을 받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
다음기사 : 
이전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