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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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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만 해외 거주 동포들에게 소식을 전하며 본국 정부와 시민 사회, 재외동포사회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가고 있는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와 최동준 전무이사가 지난 13일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했다.
이형모 대표의 광주방문은 지난달 23일 재외동포신문이 주최하는 ‘2018 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가 선정되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광주정착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돌아보기 위한 발걸음이였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이 대표일행은 먼저 광주새날학교를 방문, 고려인동포 자녀교육현황을 둘러본 후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만나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현안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고려인동포 매체인 고려인미디어센터를 방문, 운영중인 고려FM라디오와 고려인TV, 나눔방송, 한국협동조합방송, 그리고 SNS通 등의 운영상황도 돌아봤다.
이어 고려인마을 공동체를 아름답게 가꿔가기 위해 운영중인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고려인광주진료소, 포토존이 아름다운 특화거리 등을 돌아보며 낯선 조상의 땅에서 피어나는 끈질긴 생명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형모 대표는 “광주고려인마을 방문은 참으로 인상적이고 자랑스러웠다” 며 “60만 고려인동포는 물론 해외거주 750만 재외동포들에게 따뜻한 조국애를 심어줄 자랑스런 모델이기에 앞으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신문은 지난달 23일 ‘올해의 인물’ 선정위원회를 갖고 김민선 뉴욕한인회 회장(한인회 부문), 고석화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한인경제 부문), 김정훈·설훈·이석현 국회의원(정치·행정 부문),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교육 부문),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사회봉사 부문),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체육 부문), 전규상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회장, 조바실리 전러시아고려인연합회 회장(특별 부문) 등 7개 부문 11명을 ‘2018 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나눔방송: 이막심(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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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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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년 02월 14일 07시 3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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