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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마을가족카페 전올가 대표, 긴급치료비 성금 3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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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내 고려인마을가족카페(대표 전올가)가 뇌출혈로 쓰러진 아프리카 가나출신 노동자 돕기 모금운동에 성금 300만원을 후원했다.
광주고려인마을은 지난 18일부터 고려인마을에서 발견돼 전남대병원을 거쳐 신가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는 가나출신 일용직 노동자 안도 코스모스씨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전올가 대표는 이주민으로 살아가는 고려인동포들도 똑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기에 ‘마음이 아프다’ 며 성금을 전하며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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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내 고려인마을가족카페 전올가 대표가 뇌출혈로 쓰러진 아프리카 가나출신 노동자 돕기 모금운동에 성금 300만원을 후원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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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려인마을 산하 고려FM라디오와 SNS를 통해 소식을 접한 많은 마을주민들이 성금을 보내왔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 50만원, 광주신암교회 100만원, 새날학교 차은효 10만원, 무명1-코스모스 2만원, 고려인마을 임현자 5만원, 고려인마을 윤경미 10만원, 고려인아동센터장 이지현 5만원, 고려인아동센터 김은정 3만원, 고려인아동센터 이다솜 3만원, 이명승 5만원, 리안드레이 고려인마을청소년문화센터장 10만원, 고려인박물관장 김병학 20만원, 고려인마을 최지은 30만원, 고려인마을 이믿음 30만원, 무명2-코스모스 5만원, 새날학교 교감 김영경 20만원, 고려인마을 자녀학교 새날학교 교직원 일동 50만원 등으로 하루만에 658만원이 모금됐다.
고려인마을에서 발견된 코스모스는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로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광주고려인마을은 “현재까지 치료비가 2500여만 원에 달하는 데다 치료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며 “보편적 인권의 차원에서 십시일반 모금운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모금 계좌(농협 351-0706-6907-63)로 입금할 경우 '기부자성명과 코스모스'라고 기재하면 된다. (062)961-1925.
모금 실시간 현황보기: http://www.koreancoop.com/sub.php?PID=0401&;page=1&category=&searchText=&searchType=all&action=Read&idx=438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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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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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2월 19일 07시 5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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