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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새날학교, 미래 인재 육성 위한 ‘한국 잡월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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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새날학교는 지난 21일 고등반 50여명 학생이 직업 세계 체험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국 잡월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잡월드를 방문한 학생들은 국내 귀환하는 부모를 따라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 자녀와 국제결혼을 통해 중도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다.
낯선 대한민국에 정착, 새롭게 살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광주새날학교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비롯한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날 한국 잡월드 방문은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직업체험관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직업세계관 관람, 직업관련 4D 영상 시청,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직업을 마음속으로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청소년 체험관에서는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패션쇼장, 화장품 연구소, 경호회사, 항공사, 수술실, 한지공예방, 국토정보센터, 119안전센터, 군훈련캠프, 미용실, 웹툰스튜디오, 레스토랑 중 2가지를 선택 각자가 체험하는 시간도 가져 미래에 대한 새로운 꿈과 희망도 키웠다.
김영경 새날학교 교감은 “고려인마을 자녀들과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국 잡월드 방문을 추진했다” 며 “ 이번 방문을 통해 새날학교 학생들이 한국사회 소중한 인적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새날학교는 광주고려인마을과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가 힘을 합해 2007년 전국최초 미인가 대안학교로 개교했다.
그리고 2011년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초·중·고 학력이 인정되는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로 인가돼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의 전국적인 모델로 발전했다.
나눔방송: 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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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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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년 03월 23일 07시 4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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