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숙련 기술인의 축제 ''2014년 광주광역시기능경기대회'가 지난 9일 광주공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주자연과학고 등 6개 경기장에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바 있다.
특히 10일 광주지역 특성화 직종으로 광주자연과학고에서 실시된 김치 담그기대회는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많은 수가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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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광주고려인마을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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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마친 작품인 김치는 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나서 고용특례외국인을 위한 나눔선물로 광주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초청 전달식을 갖고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을 위로하는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더해 주었다.
이에 신조야 대표는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만들어진 명품김치를 고려인마을에 제공해준 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 감사를 드린다" 며 " 맛의 고향 광주의 김치를 고려인주민들과 나누며 조상의 땅 광주에 정착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고려인마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모색 월1회 빵나눔행사는 물론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고려인마을에 전했다.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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