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저소득 동거부부 및 다문화가정 부부에게 결혼식을 주선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자 '사랑의 가정 합동결혼식'을 오는 12월 18일 개최할 목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1월19일부터 12월 10일까지며 모집대상은 저소득 동거부부 및 다문화가정 부부 10쌍으로 신청서와 혼인관계증명원을 준비하여 동주민센터와 광산구청 여성아동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예상인원보다 많을 경우 결혼기간 오래된 순, 부부의 자녀가 있는 순 등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동일할 경우 빈곤세대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이행사를 주관하는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각 가정에 세탁기를 기증하고 예식비 일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의:062)960-8384 여성아동보육과
나눔방송: 구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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