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광교회(김유수목사 시무)가 시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24-25일까지 교회 주차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처음으로 시작 20여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된 바자회는 수익금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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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자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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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년째를 맞은 바자회에서도 광주 시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화합의 장을 마련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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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학교 중국출신 중등반 학생들이 보여주는 중국민속부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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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하공연에 광주새날학교는 우즈벡고려인출신 초등반 민속공연단이 중앙아시아 민속춤을, 중국출신 중등반학생들은 중국민속 부채춤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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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학교 우즈벡출신 초등반학생들의 중앙아시아 민속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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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한 월광교회 김유수목사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한 바자회가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며 "연말에 예수님의 사랑을 빛고을 광주에 전하기 위해 수익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광교회는 지난해 수익금 4천3백여 만원을 다문화 10가정을 비롯한 서구청 지역 1백10가정， 남구청 지역 24가정, 동구청 20가정에 긴급구호품을 제공하는 등 총 160 가정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나눔방송: 윤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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