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부설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최충옥)는 최근 남부현 센터 전문연구위원을 비롯한 정연순 센터 운영팀장, 이영임 연구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유혜영 교육연구사 등 13명의 연구진이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위치한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다문화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를 방문 다문화교육에 관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새날학교를 방문한 최충옥 경기대 대학원장이자 다문화교육센터장은 "평소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에 앞장서 온 새날학교의 아름다운 소문을 들었으나 방문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다" 며 "마침내 학교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광주새날학교를 방문한 연구진은 새날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현황과 교육방향을 듣고 다문화사회의 교육현장을 심층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는 2007년 7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다문화교육센터로 지정된 후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사업을 비롯해 교사들의 다문화이해증진교육과 더불어 학교 다문화교육을 위한 10대 교사가이드라인 발표, 다문화교육 번역서 발간, 학교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연수등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실시해 왔다.
또 최근 여름방학에는 도교육청 소속 초등.중등 관리자 16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정책 이해, 다문화교육과 교육과정의 이해, 탈북학생에 대한 이해, 사회변화와 다문화교육, 결혼이주자 자녀의 이해와 실제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방문, 출입국관리사무소 방문, 중남미문화원 방문 등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는 3일간 15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나눔방송: 구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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