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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광주시 다문화가족거점센터, 다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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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다문화가족거점센터(센터장 한신애)가 외환은행 나눔재단이 실시한 ‘제5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심사에서 단체에 수여하는 ‘행복도움상’ 부문에서 전국 20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1위를 수상해 격려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또한 결혼이민자 개인에게 주는 ‘희망가정상’ 부문에서 광주시 광산구 거주 느게스 꺈냐씨가 우수상을 수상, 격려금 500만원과 함께 친정 방문 등 여행경비(300만원 상당)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국내 은행 최초 공익재단이다. 국내 다문화가정 증가 등 사회변화기를 맞아 모범적인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을 발굴, 격려해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열린사회 구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제도를 제정해 매년 모범적인 다문화 주부와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준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제5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에는 전국 200여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개인 등이 신청했다. 이 중 대상에는 행복가정상 부문에 응모한 서울 도봉구의 박지현씨가, 희망가정상 부문 본상에는 전남 나주의 존나에이 로오드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행복가정상 부문 우수상에는 경기 부천의 정지혜씨, 경남 진주의 시다 농프로우씨, 부산 북구의 김순미씨, 전남 여수의 마리벨 나톡씨가 각각 선정됐다.
희망가정상 부문 우수상에는 경기 고양시의 락바수랭 체랭헐러씨가, 광주 광산구의 느게스 꺈냐씨, 서울 서대문구 낫다몬부어왕씨가 각각 수상했다.
행복도움상 부문에서는 개인상으로 경기 평택의 이연화씨가, 경남 김해의 수베디 여겨라즈씨가 각각 선정됐고, 단체상으로는 자치단체를 대표하여 경기도가, 20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표해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시 다문화거점센터)가, 비영리법인을 대표해 서울 광진구의 (사)나섬공동체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3시 서울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신애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광주시 다문화거점센터가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다문화가정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눔방송: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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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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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년 06월 07일 06시 4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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