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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임곡중 다문화동아리, 광주고려인마을 찾아 체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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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임곡중학교(교장 김성률)가 동아리를 구성하고 광주고려인마을을 찾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多문화 多함께 놀아요’ 라는 주제로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학생들은 고려인마을청소년문화센터 아동들과 다채로운 놀이활동을 통해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곡중의 고려인마을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임곡중 학생들의 고려인마을 방문결과는 2018년과 2019년 각 3회 총 6회에 이르고 누적 참여 학생 수도 2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임곡중은 2018년 다문화정책학교로 지정됐다. 이후 청소년 참여동아리 ‘만득이’를 조직한 임곡중은 전교생이 고려인마을을 찾아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내 행사를 통해 다문화의 날 운영하는가 하면 광일고 ‘말모이’ 동아리와 연계한 다문화 멘토링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반 등도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진로진학박람회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임곡중은 다문화체험부스를 마련하고 고려인마을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하는 행사도 진행해 다문화정책학교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김성율 임곡중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지구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며 “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아니따(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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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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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년 10월 17일 07시 0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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